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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속적 인구 유입으로 전국 4위 인구 증가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성공과 천혜 관광자원 교통망 확충으로 지속적 인구증가

  • 김성수
  • 2019-03-30
  • 조회수 162

▲시흥시는 다양한 정책의 성공과 환경여건 조성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고있다.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 인구가 2017년보다 2018년 2만 9천23명 증가하며 인구증가율 전국 4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1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기록됐다.


인구증가율은 1위 화성시(6만 7천636↑), 2위 김포시(3만 1천78↑), 3위 용인시(3만 1천45↑)가 차지했으며 안산시는 1만7천367명이 감소하며 전국 인구감소율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기준 시흥시 인구(등록외국인,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인 포함)는 51만 명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2009년 41만 3천913명, 2015년 44만 302명, 2018년 50만 1천69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은 6.3%의 순이동률을 기록하고 순이동자 수도 2만 7천 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배곧·목감·은계·장현·대야·신천 등 지역에 올해 총 1만 9천119명이 입주하고, 2021년까지 총 3만 1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급성장 중이다. 

또한 교통 여건 개선으로 지난해 6월 개통한 서해선, 2024년 신안산선, 2025년 월곶-판교선 준공 등 교통 호재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경기도 유일의 내만형 갯벌인 '시흥갯골생태공원', 국내 최초 연 재배지 '연꽃테마파크', 호수에 비친 풍경이 아름다운 '물왕저수지', 가을철 황금 물결이 출렁이는 호조벌, 서울 근교의 푸른 바다 '오이도' 등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어 환경친화적 주거를 선호하는 도시민에게 인기이다.

시흥시는 시화MTV에 해양클러스터 조성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을 품은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관상어 산업 시장을 선점할 '아쿠아펫랜드', 국내 최초 해양생물 보전 및 교육 기관인 '해양생태과학관'을 조성하고 있다.

젊은 인구 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오는 8월 거북섬 일원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4회째 진행되는 '시화나래페스티벌' 등 해양레포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시흥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구정책 구현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의 기능을 키우며 서해안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구민 기자  w9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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